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저 페더러/테니스 성적 (문단 편집) === 2018년 ===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을 달성하다.''' 호주 오픈에선 역시나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며 무실세트로 가볍게 결승에 안착했다.[* 4강 종료까지 무실 세트다.] 특히 결승전 티켓을 놓고 한국의 [[정현(테니스)|정현]] 선수와 벌인 4강전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기였다. 정현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 나갔고 2세트 도중 정현이 부상으로 인한 기권을 선언하며 그대로 결승에 진출했다. 작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 이어 [[마린 칠리치]]와 다시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결승전 당일, 1세트를 6-2로 손쉽게 잡아내면서 작년 윔블던처럼 무실 세트 우승을 거머쥘 것처럼 보였지만, 2세트에서 칠리치의 서브와 스트로크가 살아나면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내주며 경기가 미궁 속으로 빠져 들었다. 이후 3세트는 브레이크를 한 번 해낸 뒤 끝까지 지켜 6-3으로 따냈으며, 4세트도 초반부터 칠리치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우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으나, 중반 이후부터 페더러의 범실이 급격히 늘어나며 2번 연속으로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6-3으로 패배했다. 4세트 중반 이후부터 서브의 위력이 떨어지고 랠리에서도 이기지 못하면서 체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5세트에서는 더욱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5세트 첫 게임에서 어렵게[* 듀스 3번, 브레이크 당할 뻔한 게 2번] 자신의 서브를 지켜낸 뒤, 칠리치의 서브로 진행된 2번째 게임에서 듀스를 이룬 가운데 결정적인 호크아이 챌린지로 상대의 더블폴트를 잡아내었고, 그것을 계기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후 침착함을 유지하며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켰고, 칠리치가 여러 차례 범실을 범해 자멸하며 결국 6-1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5세트를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3-2(6-2, 6-7<5-7>, 6-3, 3-6, 6-1)로 고대하고 있던 '''호주 오픈 통산 6회 겸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을 달성했다.''' 로테르담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해 1위를 탈환했다. 2012년 11월 4일 이후 5년 106일 만에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덤으로 세계 최고령 1위[* 종전 기록은 [[안드레 아가시]]의 33세이다.]를 차지했다. 또한 처음 1위에 오른 뒤, 가장 오랜 기간을 두고 다시 1위에 올랐는데 14년 17일만이었다. 결국 로테르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시즌 12연승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가 12승 무패로 시작한 경우는 2006년, 2007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리고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 1번 시드를 획득했는데, 1000대회 이상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적은 2012년 상하이 마스터스 이후 처음이며, 인디안 웰스 마스터스 기준으론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번 시드를 획득하게 되었다. [[호주 오픈]]보다 더 물오른 실력으로 무실세트로 제레미 샤디, [[정현(테니스)|정현]] 등을 꺾으며 4강까지 진출한 상태이다. 준결승전에서 보르나 초리치한테 한 세트를 내주었으나 이후 역전승했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한테 패하며 준우승했다.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세계랭킹 175위인 타나시 코키나키스와 64강 경기를 치뤘는데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 & 이 덕에 나달에게 랭킹 1위를 내주게 되었다. 이후 유럽 클레이 시즌의 마스터즈 대회 3개(몬테카를로/마드리드/로마)는 최근 몇년 간과 동일하게 체력관리를 위해 불참하고 프랑스 오픈에만 참가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아에 유럽 클레이 코트 시즌 전체를 쉬는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현재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오픈 & 할레 오픈에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윔블던에서 본격적으로 통산 9회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6월 중순에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오픈에 출전하며 3개월만에 복귀를 신고함과 동시에 가볍게 4강에 올랐다. 만약 결승에 진출하면 나달을 근소하게 누르고 싱글랭킹 1위 복귀가 가능하다. 그리고 [[닉 키리오스]]에게 살떨리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1위 자리를 탈환한다. 결승에서도 [[밀로시 라오니치]]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할레 오픈에서는 베데네를 꺾고 16강에서 잔디 스페셜리스트인 브누잇 페르를 만나 3세트에 타이브레이크 접전까지 갔고 매치 포인트도 몇번 있었으나 결국 역전해서 승리했다. 그 후 비교적 랭킹이 낮은 선수들을 만나 순항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상반기 인디안 웰스 4강전에서 만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보르나 초리치]]를 만나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를 6-4로 앞서나갔으나, 역전당해 첫 세트를 내주고, 두번째 세트를 따냈으나, 윔블던 전 주라 무리하지 않은것도 있고, 체력적인 측면에서 열세를 보이며 3세트를 2-6으로 맥없이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해야만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던 상황에서 패배하면서 랭킹 2등으로 다시 내려왔다. 2018 윔블던에서는 무난하게 순항하며 상위라운드 진출을 기록하고 있다. 1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 2회전에서 루카스 락코를 3-0으로 누르고 3회전에 오르며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의 기록을 합쳐 26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특히 2회전에서는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베이스라인에서의 백핸드 드롭샷을 보여주며 지켜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3회전에서는 독일의 얀 레나르드 스트러프에게 3-0(6-3, 7-5, 6-2)승리를 거두고 윔블던 연속세트 승리를 29세트로 늘림과 동시에 가볍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 페더러가 속한 블록의 최대 난적이라 평가받았던 [[마린 칠리치]]가 2회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탈락하며 어지간한 이변이 없는한 올해도 최소 결승 진출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편. 16강에서는 프랑스의 아드리안 마나리노에게 또다시 3-0(6-0, 7-5, 6-4)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과 함께 윔블던 32세트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그러나 8강전 [[케빈 앤더슨]]에게 2-3(6-2, 7-6<7-5>, 5-7, 4-6, 11-13)으로 예상치 못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1세트를 어렵지 않게 잡은 뒤 2세트 초반 브레이크를 당한 위기를 넘기고 타이 브레이크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으나, 가면 갈수록 포핸드와 백핸드 범실이 늘어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3세트 5-4에서 돌입한 10번째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 찬스를 잡았으나 그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결국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앤더슨의 서브와 포핸드 크로스에 고전함과 동시에 경기시간 2시간이 넘어가면서 체력적 한계가 왔는지 범실이 늘어갔고 5세트에서 끝없는 서브 게임 끝에 치명적인 경기 첫 더블폴트를 범하며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주고 이걸 막아내지 못해 패배했다. 이로서 우승 포인트 2,000점을 온전히 방어하는데 실패 + 반대편 대진표에서 랭킹 1위 나달이 4강에 진출에 성공하면서 1위 자리 재탈환도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 결과를 본 나달, 조코비치 모두 안타깝고 충격적이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8월 북미 하드코트 시즌에서는 [[마스터스 1000 캐나다 마스터스|캐나다 마스터스]]를 스킵하며 체력을 안배하고자 했고, [[US 오픈]]의 전초전으로 그동안 7차례 우승하며 강세를 보였던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신시내티 오픈]]을 택하여 결승까지 순항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상승세의 [[노박 조코비치]]에게 0:2의 패배를 당했다.[* [[노박 조코비치|조코비치]]에게 이 우승은 뜻깊었는데, 그동안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신시내티 오픈 우승을 따내며 9개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1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ATP 파이널스 우승까지 따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 정도 아닐지] 그리고 본게임인 [[US 오픈]]에서 1~3회전을 무실세트로 승리하면서 순항하는 듯 싶었지만, 4회전에서 만난 존 밀먼에게 1-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평소의 페더러답지 않게 1세트부터 첫 서브 성공률이 50% 이하를 찍었고, 경기가 길어지자 더블 폴트 10개 + 언포스드 에러 76개라는 치명적인 실수가 누적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것과 다름이 없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특히 올해 심했던 US의 고온을 견디기 매우 어려웠다고. ATP 파이널스에선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니시코리 케이]]에게 졸전을 펼치고 패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티엠과 앤더슨을 스트레이트 세트로 잡아내며 일단 4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4강에선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5-7, 6-7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는 [[알렉산더 즈베레츠|사샤]]의 서브와 경기력에 고전했으나, 운도 지지리 안 다른 경기였는데,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더러가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포인트를 잡은 찰나, 사샤가 귀신같이 페더러의 득점 순간에 저 뒤에 있던 볼키즈 한 명이 볼을 코트에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발견하여 지적했다.[* 경기 중 코트에 볼이 2개면 무효다. 포인트를 인정받지 못하고 다시 해야한다.] 매우 흔치 않은 케이스라 그런지 무기력하게 흔들리며 타이브레이크를 내주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